[천충우의 건강 칼럼] `근골격계 질환` 체외 충격파 치료 대상ㆍ재활
이번 주에는 근골격계 질환 중에서 체외 충격파 치료 대상 및 재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.
먼저 체외 충격파 치료 대상 및 치료 부위는 다음과 같다.
▲ 물리 치료와 약물 치료를 3개월 이상 치료해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 환자 ▲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(오십견, 회전근개 손상,
석회화건염, 충돌 증후군, 근막 동통 증후군 등) ▲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초기, 골절 후 불유합 등의 근골격계 질환 ▲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
질환(테니스 엘보, 골프 엘보) ▲발바닥 통증(족저근막염), 아킬레스건 통증 ▲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힘줄 파열 등의 스포츠
손상이다.
체외 충격파 치료 과정은 일반적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3~5회 정도 시술하며, 1회 치료에 20~30분 정도 소요된다. 마취나 지속적인 입원
치료가 필요 없고, 시간 여유가 없는 분들도 간단하게 치료 받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.
체외 충격파 치료를 80% 정도 받으면 상태가 현저하게 호전됨을 느낄 수도 있으나, 만성의 경우나 약 20% 정도에서는 치료 만족도가 약한
경우도 있다.
체외 충격파 치료 후에는 지속적인 근육 스트레칭과 재발 방지를 위한 자기 관리가 철저히 필요하며, 시술 후 통증이 심한 경우 약물 치료나
주사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.
일반적인 경우 3~5회 정도 치료 후 1~2개월의 조직 치유 과정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힘줄 과사용이나 관절 주위 스트레스를 덜어 주기
위한 주의가 뒤따라야 한다.
http://www.changwonilbo.com/news/1109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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