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[천충우의 건강 칼럼] 헬스와 관련된 어깨 통증의 예방
헬스로 인해 발생하는 어깨 통증은 적절한 운동과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.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으로서는 우선 헬스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정확한 운동법을 숙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.
잘못된 방법으로 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되면 운동 중 자세와 시간의 배분 혹은 운동 강도의 설정 등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잘못된 방법으로 시행하게 돼 결국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겠다.
또한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고 근육으로 가는 혈액 순환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하겠다.
이 밖에도 운동 중 지나치게 높은 강도의 반복적인 훈련을 피하도록 하며 취약한 부위는 보호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.
초기 관절 통증의 양상은 대개 국소 불쾌감이 있으며 운동을 하고 난 후 밤에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기술을 바꾸는 것이 도움을 준다.
벤치 프레스를 할 때 어깨 넓이의 1.5배 정도로 더 좁게 그립을 하고 프레스를 앞가슴으로부터 4~6㎝ 정도까지 내리면 어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.
또한 근력 강화 프로그램 자체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.
즉 벤치 프레스, 푸쉬 업 등을 피하고 케이블 크로스 오버, 스트레이트 바 등을 사용하는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를 실시한다.
그리고 약간의 어깨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1~2주 정도의 초기 증상인 경우 운동량의 조절과 휴식, 소염제를 복용하고 운동 후 얼음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.
특히 운동 후 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운동을 완전히 중지하는 것이 좋다.
이런 방법에도 불구하고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 어깨 관절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주사할 수 있지만 이 방법은 단기간에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성공적이지 못 하다.
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 강도의 설정과 운동 규칙을 잘 지키는 것, 손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어깨 관절 전문의 진찰과 적절한 휴식이 꼭 필요하다.
장기적인 헬스 운동을 하고자 할 때는 스포츠 영양제의 복용도 고려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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