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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이정수의 건강칼럼] 쇄골 골절(1)
이름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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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M_8722 사121212.jpg










[이정수의 건강 칼럼]
쇄골 골절(1)












쇄골 골절은 성인 골절의 2~5%를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골절 중 하나이며, 어깨 내 골절 손상 중에서는 35~44%를 차지하는 것으로
알려져 있다.


 


쇄골 골절은 30대 이하 젊은 남성과 70세 이상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. 젊은 사람은 주로 쇄골 몸통 부위의 골절을
보이고, 스포츠 활동 중 직접 손상을 받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. 노인의 경우 여성이 약간 우세하고, 저에너지 손상으로 일상생활 중 넘어지면서
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, 골다공증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.


 


쇄골의 형태는 긴 막대기가 휜 것처럼 생겼는데, 몸 중심에 가까운 쪽을 내측 부위, 중간을 몸통, 그리고 바깥쪽을 외측 부위로 나눌 수
있고, 각 부위당 골절의 발생 빈도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중간 부위 골절이 약 69~82%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, 외측 부위에서 약
21~28%, 내측 부위가 2~3% 정도로 발생한다.


 


쇄골 골절의 증상은 일반적인 골절의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.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팔을 움직이기 힘들고, 골절 주변으로 심한 압통과 부종
및 멍이 들 수 있다. 골절 발생 부위에 피부 함몰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.


 


과거에는 쇄골 골절을 대부분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치료했다. 약간의 단축이나 중첩 등은 기능적으로 큰 지장을 주지 않으며, 정확한 해부학적
정복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됐기 때문이다. 하지만 최근 보고에 따르면, 보존적 치료 시 골절이 붙지 않는 불유합 상태가 생각보다 많이
존재하고, 그 기능도 수술적 치료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


 


다음주에는 쇄골 골절의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
하겠다.



 http://www.changwonilbo.com/news/102769